[사진=시원스쿨]
[사진=시원스쿨]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종합 외국어 교육 기업 시원스쿨이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영어 교재, 일반 도서 등 자체적으로 출간한 책 1만1000여권을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14일 땡스기브 사무실에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시원스쿨 최규봉 이사와 조순정 실장, 땡스기브 임원 등이 참여했다. 땡스기브는 작은도서관 개관, 학교도서관 지원, 독서 교육, 문화 소외 계층 후원 등의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기증 도서는 시원스쿨의 성인 영어회화 교재와 어린이 영어 책, 임프린트 브랜드 시원북스와 시원주니어에서 출간한 자기계발, 자녀교육, 경제, 경영 분야 도서와 어린이 그림책이다. ▲시원스쿨 소통 영문법 ▲인디펜던트 워커의 시대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라▲발명과 고양이와 생쥐의 우정 등 1만1356권이다.

책은 땡스기브를 통해 대구 지역 작은도서관과 지역 주민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홍걸 시원스쿨 대표이사는 “교육 기업이자 출판사로서 누구나 책을 쉽게 접하고,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도서를 기증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시원스쿨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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