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스캐터랩은 평온한 사색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앱 블림프(BLIMP)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블림프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4.9점의 평점을 받고 있다.

스캐터랩에서 선보인 블림프는 일상 속에서 잠깐의 휴식과 사색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힐링 앱 서비스이다. 블림프는 비행선이라는 의미로 편히 쉬고 싶을 때,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편안한 상태로 사색하고 싶을 때, 주도권을 잃고 바쁘기만 한 삶에 지쳐 있을 때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블림프는 두 종류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운드스케이프는 다른 공간의 소리를 통해 잠시 현실과 떨어져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태평양 자르비스 섬의 잔잔한 파도 소리, 뉴질랜드 아오라키 캠핑장의 모닥불 소리, 노르웨이 플뢰엔 숲의 적막한 소리, 캔자스 대초원의 풀밭이 흔들리는 소리 등이다.

블림프의 이야기 콘텐츠는 깊은 생각에 빠져들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한 평생 우주를 연구한 천문학자의 강의, 도시의 삶을 버리고 자연으로 들어간 엘리트 청년의 일기, 심각한 우울증을 앓다 회복한 어느 작가의 수기 등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15분 내외의 짧은 이야기이다.

지난 4월 출시한 블림프는 입소문을 타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블림프는 출시 두 달 동안 약 2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모두 4.9점의 평점을 받고 있다.

또 ‘힐링이 필요할 때’ 등의 주제로 애플 피처드에 네 차례 선정된 바 있고, 앱 스토어에서 5월 이달의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더 좋은 삶을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 종교적인 명상이 아니라 휴식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다”며, “휴식이 필요하신 분들이 블림프에 올라 복잡한 세상에서 잠시 떨어져 편안한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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