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는 1일 코로나19 수원-61, 6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원-61번 환자는 화성시 진안동에 거주하는 남성(60대)으로 수원동부교회(매탄3동)에서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역학조사 중이다. 환자는 5월31일 9시10분경 자차로 영통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검사 후 1일 오전 0시43분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전 10시경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 격리 조치됐다. 코로나19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62번 환자는 영통구 매탄3동 매탄주공 그린빌 6단지아파트에 거주 중인 여성(20대)으로 수원동부교회(매탄3동)에서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역학 조사 중이다. 환자는 지난달 5월29일 발열과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31일 오전12시경 자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검사 후 1일 오전 5시 46분경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전 10시20분경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 격리 조치됐다.

수원시는 역학조사 완료 후 확진자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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