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전국 신천지 교회의 신도 21만명 명단을 지자체에 통보해 시·도별로 조사가 진행 중 이라고 발표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어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통해 전국 신천지 교회 21만명의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며 “이 명단을 각 시도에 통보했고 각 시도는 모든 신도를 대상으로 발병여부, 고위험 직업 여부 등을 조사하여 관리가 진행중 이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신천지 대구교회를 포함한 해당 단체의 전국 모든 신도에게 외출 자제와 개인위생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7일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오전 9시 대비 449명(전일 16시 대비 334명)이 추가된 159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559명이 격리 중 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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