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c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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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지난해 3기를 운영했던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올해 4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bhc치킨이 지난 19일 대학생 봉사 단체인 ‘4기 해바라기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bhc치킨 임금옥 대표를 비롯해 선발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한 10명의 봉사단원과 지난해 활동한 3기 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임명장 수여와 선배 기수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4기 봉사단원은 지난 12월 모집 기간 동안 응모한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5명씩 2개 팀으로 구성돼 올 연말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기획하고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4기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조수연 학생은 “선배 봉사단원들이 해왔던 것처럼 해바라기 봉사단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팀원들과 함께 활동하기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지난해 활동한 3기 봉사단원에 대한 해단식도 진행됐다.

그동안 3기 봉사단원들은 복지관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쪽방촌, 요양원, 서울 인근 농가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해 장애인과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에 bhc치킨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날 3기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최우수 봉사단원으로는 이혜선 학생과 최인권 학생이 선정돼 bhc에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bhc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졌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봉사활동은 나눔과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이해함과 동시에 우리 사회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미래를 짊어질 젊은 청년들이 뜻깊고 의미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해바라기 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hc는 2017년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바라기봉사단’을 창단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어린이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경보시스템표지판 무료 설치에 나서 노원구, 광진구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1월부터 지역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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