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장릉에서 드라마 간택 촬영이 한창이다. [사진=영월군]
강원 영월군 장릉에서 드라마 간택 촬영이 한창이다. [사진=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영월군은 14일 첫 방영 예정인 TV조선 16부작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 영월 대표 관광지 장릉에서 촬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강원도 문화자원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강원도와 군이 공동 제작·지원하는 이번 드라마는 장릉과 법흥사, 요선암, 동강 어라연 등을 배경으로 영월의 아름다움을 담아낼 예정이다.

‘간택’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왕비가 되려 하는 한 여인과 예지몽을 통해 그 여인을 보는 조선의 왕,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드라마다.

인기배우 진세연과 김민규, 도상우, 이시언 등이 열연하며, 김정민 감독이 연출한다.

이재현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지역의 우수 문화자원을 드라마를 통해 홍보해 동절기와 내년 봄철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제작에 불편함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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