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성내지구 주민어울림플랫폼 조감도. [사진=삼척시]
삼척 성내지구 주민어울림플랫폼 조감도. [사진=삼척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삼척시는 5일 '관동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을 테마로 추진중인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구역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혁신거점공간 마련을 위한 ‘주민어울림플랫폼 신축공사’를 착공했다.

성내지구 주민어울림플랫폼은 성내동 17-1번지 일원에 부지 724㎡, 연면적 418.21㎡에 지상 2층 1동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건축되며 도시재생지원센터, 우리동네목공소, 교육 및 전시장, 휴게공간 등이 조성된다.

주민어울림플랫폼은 도심권 도시재생사업의 혁신거점으로서 ‘복합앵커시설’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집수리 마스터클래스,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SAM척!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또 청년일자리, 상권활성화, 주거복지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선정된 SAM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그 동안 의견수렴, 설계용역 등을 거쳐 ‘1호 사업’이 착수돼 사업 착공의 의미가 매우 크다.

관동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은 고려시대의 죽서루를 시작으로 오금잠에 이어 개화기 유물인 성내동성당 등 근현대에 이르는 문화유적을 시간과 공간으로 이어 도시재생에 적용시켜 구 도심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역사, 문화, 청년의 3가지 향이 흐르는 문화예술형 복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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