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김치 담기 행사에서 은수미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김장 김치 담기 행사에서 은수미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와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은 겨울 김장철을 맞아 2억원 상당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행사를 열었다.

릴레이 나눔 방식으로 행사가 펼쳐지며 모두 1만6400여 포기, 4100상자(상자당 4포기 정도·10㎏), 무게 4만㎏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행사는 20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 여수동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30여 개 사회복지 기관과 자원봉사단체 등 총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7000여 포기, 1700상자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이미 담가진 2400상자와 함께 성남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홀몸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저소득층 세대로 1상자(10㎏)씩 전달되며 지역아동센터 등 생활·이용 복지시설에 급식용 김치로 배분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의 이웃사랑 실천으로써 든든한 겨울 반찬거리가 돼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KT&G복지재단은 성남지역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열두 번째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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