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9월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생해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기장군은 9월 18일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협 공동방제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신속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ASF유입 방지를 위한 소독약품, 차량방역 지원, 예찰 강화 등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돼지축사 인접지 거점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출입차량 이동통제 및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월 19일 관계자 합동으로 관내 거점초소 설치·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철마면 고촌리 일원 돼지축사 집중 방역을 실시한 후 돼지 사육농가의 우려와 방역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육안관찰 및 자가방역,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주변농가 방문 및 축산농가 모임 자제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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