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평택시는 다음달 1일 오후 2~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19 평택시 채용박람회(내일을 위해, 내 일을 잡(JOB)아라!)’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T그룹 5개사, 경동나비엔, 락엔락 등 총 40개 우수업체가 참여한다. 사무·생산·영업·판매 등 여러 직종에서 300여명을 모집한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개별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우수자에 대해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한다. 고용노동부, 평택상공회의소 등 평택시 일자리센터 협력기관들은 채용홍보관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들에게 계층별, 연령별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장애인기업 제품의 홍보·판매 행사를 병행한다. 구매활성화, 장애인 고용 창출과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구직자들의 볼거리와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지문적성관, 취업타로관 등 부대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가 취업면접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직자 개인이 스스로의 적성을 찾아가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문서 출력과 복사 등을 지원하는 문서지원대, 일자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정보검색대, 이력서에 첨부할 반명함판 사진을 즉석에서 촬영할 수 있는 무료사진촬영관 등 입사지원 편의시설을 확충해 구직자들의 면접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날로 심화되는 취업난 속에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기업과 구직자들 만남의 장이 되어, 실질적인 채용이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관내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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