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농업기술센터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강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연중 공급하고 있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이 농가에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복합균(EM) 1종을 비롯해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고초균 등 5종을 연평균 300t 이상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160t을 공급했다.

농업용 미생물은 농약‧화학비료에 지쳐있는 토양을 건강하게 개량하는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과수‧원예작물의 생육, 광합성을 촉진해 병충해 예방과 생산성을 향상한다.

센터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 미생물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목에 따른 미생물 선택 등 농업용 미생물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교육 이수 후 농가별로 공급 칩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에서 직접 받아가도 된다.

강미숙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평균 300t의 미생물을 꾸준히 생산‧공급함으로써 환경과 화합하는 농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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