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 팀장(맨 위줄 왼쪽 다섯 번째),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맨 위줄 왼쪽 두번째)과 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14기 청소년들이 발대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청소년 봉사활동을 운영 중인 한화생명이 능동적인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해 체질을 바꾼 봉사단을 구성해 주목된다.

한화생명은 ‘한화해피트렌즈 봉사단’이 6일 일산 킨텍스에서 발대식을 하면서 ‘2019년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기존의 봉사활동과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목길 가로등 설치’, ‘응원 쪽지 캠페인’등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주변의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수행하는데 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콘텐츠 능력 함양을 위해 별도의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최우수 셀(팀)은 대표이사 명의의 기업표창과 시상이 주어진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 팀장은 “한화그룹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은 2006년 창단 했다. 13년간 총 4,798명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강원도 폐광지역 연탄배달, 환경보호운동, 농촌일손 돕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베트남∙인도네시아 소외지역 봉사활동 등 국내외에서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번 발대식을 가진 한화해피프렌즈 14기 봉사단은 전국 9개 지역(서울·인천·성남·춘천·충북·대전·광주·대구·부산) 고등학생 270명으로 총 28개의 셀(팀)으로 구성된다. 봉사단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을 슬로건으로 1년 동안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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