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어부산>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23일 오후 에어부산 사옥에서 안전에 대한 전 직원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전 부문 안전 대책을 토의해보는 안전대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안전대회의는 회사 안전 정책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이해도 제고 및 더욱 확고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1년에 한 차례씩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에어부산은 여름철 계절 특성인 무더위, 집중 호우 및 태풍 등에 의한 안전 저해요인을 사전에 발굴 및 해소하고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하계에 안전대회의를 실시 중이다.

에어부산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운항, 캐빈, 정비, 공항 등 전 부문의 하계 안전대책, 각종 안전사례 발표, 지상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에 대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또 교통안전공단과 안전학회의 강사를 초청해 안전 문화와 사고 예방에 관한 강의도 전개했다.

특히 지난 세 차례 회의보다 더욱 확대해 진행된 올해 안전대회의는 에어부산 사옥 캐빈동에서 진행되는 캐빈 안전훈련 과정이 포함됐다. 임원 및 관리자급 직원들은 캐빈동에 마련된 도어 트레이너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직접 체험해 봤다.

회사 측은 안전훈련 체험 과정을 연내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할 전망이며, 모든 신입 직원 교육시에도 기본적인 이수 과정에 포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은 이번 회의와 같이 안전의식 전사적 공유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더욱 완벽한 안전으로 손님 여러분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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