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 합니다’ 정겨운이 장희진에게 전한 진심어린 따뜻한 위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이뉴스투데이 김채린 기자] ‘당신은 너무 합니다’ 정겨운이 장희진에게 전한 진심어린 따뜻한 위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 7회에서는 정겨운(현준 역)이 상처받은 장희진(해당 역)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겨운은 장희진이 일하는 카바레를 찾았다가 취객손님과 실랑이를 벌이는 그녀를 구출했다.

이후 정겨운은 밖으로 나온 장희진이 돌아가신 어머니 대신 동생들을 보필하며 자신이 상처받았던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상처는 그만 내려놓도록 해요. 해당 씨가 짊어지고 살기엔 너무 무거운 짐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정겨운은 "나도 어머니의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골골거리는 놈이라 그게 뭔지 좀 알아요. 그리고 당신 인생을 찾아나서는 일에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요”라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정겨운은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장희진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것. 같은 슬픔을 겪어봤기에 누구보다 해당의 심정을 깊이 헤아리는 그는 그녀의 옆에 있어주며 그 감정을 공감해주는 것으로 해당을 위로했다. 가슴속 깊은 외로움과 아픔을 진심으로 공감하며 위로하는 듬직한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아버지 앞에서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차갑기만 한 모습을 보여주던 정겨운이 장희진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며 둘 사이의 로맨스가 시작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MBC <당신은 너무 합니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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