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이 여자친구를 폭행해 불구속기소됐다는 언론보도에 "이는 사실이 아니며 여자친구는 마조히스트였다"는 내용이 담긴 인터뷰를 했다. <사진출처=포털사이트 프로필 사진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아이언이 여자친구를 폭행해 불구속기소됐다는 언론보도에 "이는 사실이 아니며 여자친구는 마조히스트였다"는 내용이 담긴 인터뷰를 했다.

아이언은 "여자친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가학적인 성적관념을 가진 마조히스트였다"라고 스포츠조선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어 "처음엔 너무나 놀랐지만, 본인이 그래야만 만족을 한다고 말했다"라면서 "상해에 대한 것은 결코 폭행이 아니었으며, 그 친구의 무자비한 폭력 과정 속에 정당방위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별을 했으며, 결코 무자비하게 여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협박을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언은 또 "저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지만, 남에게 상해를 가하거나 제 욕구를 위해 피해를 준 적은 결코 없다"고 힘줘 말했다.

앞서 아이언이 여자친구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얼굴을 가격하는 등 폭행을 했으며, 자해를 한 뒤 신고 하면 자신을 찔렀다고 증언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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