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랩, 겨울철 스타일 살려주는 발열내의 레깅스 ‘에어로 히트’ 출시

2016-11-29     윤중현 기자
<사진제공=빌랩>

[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익스트림 웨어 브랜드 빌랩이 기존 발열내의의 단점을 보완해 겨울철 스타일을 살려주는 에어캡 스포츠 이너웨어 ‘에어로 히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어로 히트는 일명 ‘에어캡(뽁뽁이) 발열내의 레깅스’로 불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어캡을 적용한 빌랩의 에어로 히트는 발열 기능에 보온성을 더한 삼중 보호 기능으로 보온성을 강화한 한편, 얇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까지 겸비했다.

에어로 히트의 보온성의 비밀은 소재에 숨어 있다. 원단 가운데 구멍이 있는 ‘중공사 원사(효성 에어로웜)’를 사용해 에어캡(뽁뽁이)처럼 공기를 머금는 것. 단순히 발열 약품처리만을 한 원사에 비해 단열 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 세탁 후에도 보온 기능이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원단 안쪽에 기모 원단을 덧대 보온력을 극대화 한다. 부드러운 기모가 공기를 머금어 이중 보온 기능을 유지해준다. ‘흡습발열’기능도 갖추었다. 인체에서 발생하는 땀(수증기)을 흡수해 물 분자의 운동성을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것. 이러한 원리로 발열이 일어나 낮은 기온에서도 신체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의 겨울철 내복은 땀이 차기 쉬워 운동을 할 때 부적합한 경우가 많았다. 에어로 히트는 이를 보완해 스포츠 활동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땀 흡수 및 발산 기능을 강화했다. 일반 면보다 8배 이상 빠르게 땀과 노폐물을 흡수/건조해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빌랩 관계자는 “옷맵시를 흩트리는 두꺼운 내복 대신, 얇은 옷으로도 보온이 가능한 발열내의가 겨울철 실속 있는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에어캡 스포츠 이너웨어는 겉옷 안에 받쳐 입기 좋은 것은 물론, 활동성을 강조해 겨울철 등산이나 스포츠활동 시에도 제격이다”고 전했다.

한편 빌랩은 발열내의 외에도 래쉬가드, 스포츠레깅스, 기능성 남성 속옷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때 스타일을 업 시켜줄 수 있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