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전국 10개 공매장서 파산재단 물건 공매

2016-03-22     유제원 기자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예금보험공사는 오는 24일 3576억원 규모 283건의 파산재단에 대한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찰대상 물건은 상업용 103건과 토지 59건, 회원권 11건, 주거용 7건 등이며 공매가는 100만원부터 433억원까지다.

공매장은 ▲서울 삼화저축은행 ▲경기 토마토저축은행 ▲강원 도민저축은행 ▲전북 전일저축은행 ▲대전 대전저축은행 ▲전남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제주 으뜸저축은행 ▲울산 경은저축은행 ▲부산 부산·영남저축은행 등 10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보공매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보는 예보공매정보 회원 가입자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문자로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매물은 물론 상업용 부동산 등 다양한 매물이 나왔다"며 "전국 10개 공매장 어디서나 모든 물건에 대한 입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