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홈폰’으로 집전화에서 스팸 확인한다

통화플랫폼 앱 ‘후후’ DB 연동해 스팸정보서비스 제공

2015-02-11     김정우 기자
▲ KT CS가 'KT 스마트홈폰' 통화기능에 후후DB를 연동해 스팸차단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제공=KT>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KT 스마트폰홈이 전화번호 식별 서비스 제공 앱 ‘후후’를 통해 스팸전화 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KT CS는 KT 스마트홈폰에 통화플랫폼 앱 후후의 DB를 연동한 스팸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KT 스마트홈폰은 전화 기능 외에도 TV, 음악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형태의 집전화 상품이다.

그 동안 후후 앱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휴대용 스마트 기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이번에 KT 스마트홈폰에 연동되면서 가정과 업소에서도 스팸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 스마트홈폰에서 제공되는 후후의 서비스는 스팸전화 식별, 발신처 정보확인, 이용자 공유정보 등으로 이용 가능 단말기는 스마트홈폰HD와 스마트홈폰mini다.

서비스는 이번달 말까지 KT 스마트홈폰에서 무료로 자동 업데이트되며 지역마다 단계적으로 적용돼 오는 3월부터는 전 지역에 적용될 전망이다.

한편, 후후는 매일 업데이트 되는 3천만여건의 스팸 DB와 114 DB를 바탕으로 월 약 16억 건의 전화번호 식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