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영 "정가은에 따귀 4대 맞았다"… 정가은 "기억 안나"

2014-10-23     황정은 기자

▲ 황인영 정가은에 뺨 맞은 사연 공개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황인영 정가은, 황인영 정가은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배우 황인영이 정가은에게 따귀를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 황인영과 정가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황인영은 "정가은 같은 경우는 쾌활해 보이지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한 번 술을 먹으면 쌓아둔 게 폭발하나보다. 한 번은 막 울기에 달래주려고 다독였더니 갑자기 정색을 하면서 내 따귀를 때리더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황인영은 정가은의 행동에 "술김에 그러려니 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또 막 울더라. 그래서 달래줬는데 또 정색하면서 따귀 네 대를 때렸다. 불과 1~2주 전의 일이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가은은 "난 기억 안 난다"고 발빰해 보는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인영 정가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친구 꼭 있다", "황인영 정가은 둘이 정말 친한가봐", "황인영 진짜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