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미취업 졸업생·청년 100명 대상 ‘집중 취업캠프’ 개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가 미취업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실전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최근 2년 이내 졸업자, 그리고 미취업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실전형 취업 지원 과정으로 설계됐다.

오프라인 집중 교육과 1주 이상 이어지는 온라인 사후관리 과정을 결합해 교육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준비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7일 진행된 오프라인 캠프에서는 취업 특강, 개인별 준비도 점검, 직무별 취업 전략 수립, 맞춤형 피드백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직무 매칭 기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취업 전략을 구체화하며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이어진 사후관리 과정에서는 1대 1 취업 컨설팅, 직무·기업 매칭 지원, 채용 정보 제공, 추가 코칭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가톨릭대 취업지원팀 관계자는 “졸업 직후 취업 준비는 누구에게나 부담이 큰 시기”라며 “앞으로도 졸업생과 지역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