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학교 안전환경 개선 프로젝트 6년째 이어가
고성군 삼산초 등 3개 학교에 맞춤형 안전시설 설치
2025-11-25 노태하 기자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올해로 6년째 이어가고, 경남 고성군 삼산초등학교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동발전이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모금회 등과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안전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로, 올해는 고성군 삼산초·율천초·회화초 3개 학교에 △학교 진입로 페인팅 및 아스콘 포장 △운동장 바닥 보도블록 단차 보수 △교내 이동 동선 재포장 등 학생 동선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안전시설이 설치됐다.
남동발전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고성군청·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하는 ‘안전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학교 내외부의 위험 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안전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훈 삼산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이 개선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한국남동발전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