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실무자 간 현안공유·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기관장협의회 실무회의’ 개최
2025-11-25 박영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시는 25일 진주실크박물관에서 ‘2025년 제2차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지역 내 43개 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을 알리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주시의 주요 시정 현안과 각 기관별 지역사회 발전사업이 소개됐다. 진주시는 △진주빛마루 운영 홍보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개시 및 관광형 하모콜버스 홍보 △산불방지대책 추진 △진주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 설치·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각 기관 실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교류의 중요성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박홍종 기획행정국장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보다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라며 “각 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상호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때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