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창업보육센터, ‘2025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 3관왕 기록

2025-11-25     김국진 기자
[사진=수원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들이 최근 열린 ‘2025 창업인큐베이팅 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2점과 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 1점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조분과에서는 하드사이언스가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서비스분과에서는 메타모빌리티(주)가 우수상(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을 받았으며, 우수 창업기업 보육에 기여한 공로로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노은정 창업보육전문매니저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성민 창업보육센터장은 “입주기업들의 연이은 수상은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체계의 경쟁력과 지산학 협력의 성과”라며, “두 기업 모두 수원대 글로벌창업대학원에서 실전창업교육을 이수 중인 만큼, 교육-보육 연계 시스템의 효과가 입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가 곧 ‘성공가능성 검증’을 의미하도록 창업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강화하고,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대상을 받은 하드사이언스는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의 3차원 배양 플랫폼 개발기업이며, 메타모빌리티(주)는 AI 엣지 컴퓨팅 기반 모빌리티 예측 안전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해 전국 500여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보육 후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통합 창업경진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