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2025 글로벌자율전공 외국인 유학생 진로탐색·한국어 역량강화 캠프’ 운영
2025-11-25 김국진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1일과 22일 제주신화월드(신화관)에서 ‘글로벌자율전공 진로탐색 및 한국어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대 글로벌자율전공은 2025학년도 신설된 총장직속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로, 이들의 진로 탐색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해당 캠프를 기획했다.
캠프는 △한국어 집중교육(‘글로벌자율전공 한국어 말하기 대회’ 원고 첨삭 및 모의 발표), △진로탐색 프로그램(차년도 선택 학과·전공 안내 및 진로 설계 특강), △지역업체 현직자 특강(제주신화월드 인사팀의 기업 소개 및 채용 가이드) 등 교과 교육과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에는 글로벌자율전공 재학생 25명을 포함해 학내·외 관계자 약 40명이 참여했다. 특히 글로벌자율전공 교직원과 교과 교육과정 담당 강사진이 운영진으로 참여해 1박 2일간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업단 글로벌사업팀 관계자는 “2025년 글로벌자율전공 신설은 제주대학교 교육혁신의 대표적 성과이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의미가 크다”며 “유학생 역량 강화와 지역 정주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제주 지역과 대학의 국제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