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광장’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
내년 3월말까지 매일 저녁 펼쳐지는 ‘겨울의 빛’
2025-11-24 정희철 기자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희철 기자] 달성군은 지난 21일 다사광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에 300여명이 몰리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이번 점등식은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축제 분위기를 선사하고, 겨울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다사광장은 화려한 조명 속에서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지역 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광장 일대를 환하게 밝히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과 함께 펼쳐진 음악 공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크리스마스 경관조명과 함께 펼쳐진 음악회는 올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 특별하게 느껴졌고, 연말이 시작됐다는 생각에 설렘이 밀려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점등식을 통해 다사광장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나아가 광장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의 특별한 명소이자 문화축제의 중심지인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