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2025-11-24     정희철 기자
군위군이 행복나래 주식회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군위군]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희철 기자] 군위군은 지난 21일 행복나래 주식회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군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행복나래(주)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주 2회(총 5식) 건강한 밑반찬을 제공해 최소 두 끼의 균형 있는 식사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군위군 드림스타트팀은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는 기부금을 통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행복도시락은 밑반찬 제조 및 배달을 맡아 3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수행한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넘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주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종료 이후에도 군위군이 끝까지 책임지고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