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저학년 진로 역량 강화 '빌드업 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 사업 일환 운영

2025-11-26     김지혁 기자
빌드업 동아리 경진대회. [사진=청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교내에서 ‘2025년 빌드업(Build-Up) 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6개 동아리를 우수팀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빌드업 동아리'는 고용노동부의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며, 1~2학년 저학년 학생들이 대학생활 초반부터 진로 탐색과 직무 역량 개발을 체계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8개 동아리가 서류 심사에 참여했으며, 이 중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활동 목표, 운영 과정, 팀 프로젝트 성과, 향후 활용 계획 등을 PPT 발표로 공유하며 호응을 얻었다.

평가에서는 창의성, 실천력, 성과의 완성도, 발표력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학년 단계에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어 뜻깊었고, 다른 동아리의 사례를 보며 큰 동기 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대 천미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빌드업 동아리는 저학년 학생들이 진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주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 중심의 다양한 고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취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진로 상담, 취업 특강, 동아리 활동 지원, 면접·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며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