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전국 곳곳 비···남부 최대 80㎜

[이뉴스투데이 조은주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남해안과 제주도 일대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미만 △강원 영동 5∼20㎜ △충청권 10∼40㎜ △전남 해안, 부산·경남 남해안, 제주 30∼8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9시 기준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 강릉 17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21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최고 기온은 △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 강릉 24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제주 27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17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2.5ｍ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ｍ, 서해 1.0∼3.5ｍ, 남해 0.5∼3.5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