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부터 보상까지”…SK쉴더스, 랜섬웨어 대응책 강화

랜섬웨어 토탈 솔루션 출시

2023-02-21     김영욱 기자
SK쉴더스는 랜섬웨어 토탈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SK쉴더스]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SK쉴더스는 랜섬웨어 피해 예방, 관리, 보상을 지원하는 토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 건수는 2018년 22건에서 2022년 325건으로 14배 이상 급증했고, 이 중 중소기업 피해 건수는 288건으로 88.6%를 차지한다.

신고되지 않은 피해까지 더하면 중소기업의 피해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쉴더스는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을 이용 중인 중소·중견기업에게 랜섬웨어 피해 보상 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은 각종 랜섬웨어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실시간 관리를 지원하며, 고객이 랜섬웨어에 감염됐을 경우 데이터 복구와 사이버 협박 피해 비용을 보상한도 내 지급한다. 

또 SK쉴더스는 ‘사이버가드’ 사용자를 위한 통합관리 플랫폼 ‘사이버가드웨어(CGW)’를 무료로 제공한다.

SK쉴더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대응 가능한 ‘랜섬웨어 대응센터’를 운영 중이다.

랜섬웨어 피해를 입었을 때에 즉시 대응할 수 있고, 민간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와 함께 랜섬웨어 대응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 프로세스를 마련해 기업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호 SK쉴더스 성장추진실장은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데이터 유실, 업무 중단 등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없고,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의 존폐마저 위협할 수 있다”며 “이번 랜섬웨어 피해보상 지원 서비스를 통해 비용과 관리의 부담을 느끼는 중소・중견기업에 효과적인 랜섬웨어 대응책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