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당선인, 지역 숙원사업 해결 위해 중앙부처 방문

2020-05-25     우정연 기자
유상범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인(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 25일 세종 종합청사를 방문해 이호동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강대현 타당성심사과장에게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상범 당선인]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미래통합당 유상범 국회의원 당선인(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 25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유 당선인은 이날 이호동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과 강대현 타당성심사과장, 국토교통부 주무과장들을 연이어 만나 홍천~용문간 철도 건설, 원주~춘천~철원 내륙종단철도 건설,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건설, 국도 5호선(홍천 북방~춘천 동내) 도로 확장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 국장에게는 ‘K-바이오 중화항체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검토를 촉구했다.

유 당선인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중앙부처의 예산안 검토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만큼 정부세종청사까지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홍천, 횡성, 영월, 평창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과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