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23번째 확진환자 발생…17일 프랑서에서 귀국

2020-03-23     김승희 기자
수원시청 전경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는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23번째 확진환자로 판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확진환자는 지난 20일 가래, 코막힘, 발열 증상이 발현돼 가족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아 23일 오전 7시47분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0시 40분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 조치됐다.

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 23번째 확진환자는 지난 17일 프랑스에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