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 교직원 및 재학생,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기탁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지난 6일 전 교직원과 재학생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과 코로나19 확진자를 중심으로 취약계측과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용인송담대는 코로나19의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의 빠른 극복을 돕기 위해 전 교직원 및 재학생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최성식 총장은 “지금 대학이 정상화되지 않아 먼저 성금으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 앞으로 대학이 가진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추가적으로 대구와 경북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