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대표이사에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 내정

2020-01-21     유제원 기자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후보 [사진=삼성생명]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삼성생명은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전영묵(55)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영묵 대표이사 후보자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를 거치면서 금융업 전반에 걸친 종합적 안목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전 후보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된다. 2018년부터 삼성생명을 이끌어온 현성철(59)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물러난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