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콩순이·시크릿쥬쥬 ‘3D AR’로 만난다

2019-08-30     송혜리 기자
[사진=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는 ‘뽀로로와 친구들’ ‘콩순이’ ‘시크릿쥬쥬’ ‘마법천자문’ 등을 3D 증강현실(AR)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U+AR’ 앱을 통해 제공할 AR 캐릭터는 뽀로로와 친구들 5종류, 콩순이 2종류, 시크릿쥬쥬 1종류, 마법천자문 3종류 등 총 11종 캐릭터 상황 별 콘텐츠 60편이다.

AR캐릭터와 놀고 춤추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만들 수 있고 캐릭터가 생활 습관도 알려준다. 뽀로로가 3D콘텐츠로 나타나 ‘욕조에서 옷을 벗고 들어가 거품 목욕을 하며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하는 식이다.
 
LG유플러스는 멸종위기 동물, 공룡 등 어린이 선호 콘텐츠를 연내 150여편까지 늘릴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AR서비스담당은 “기존 아이돌 중심 AR 콘텐츠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AR 콘텐츠로 장르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키즈 콘텐츠를 시작으로 문화예술과 스포츠 등 전 연령층의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