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바로고,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 대행 시작

2018-08-30     김은지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IT 기반 이륜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가 카카오톡 음식 주문 서비스인 '카카오톡 주문하기'의 공식 영업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을 원하는 중소사업자와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바로고를 통해 배달 대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주문 접수와 배달 대행을 한 번에 처리 가능한 전용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매장과 현재 입점 신청하는 매장에 한해 최소 31일간 무상사용기간이 제공된다.

특히 바로고를 통해 입점하고, 사전 오픈 테스트가 완료된 매장에 한해 오는 9월 12일부터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한 영업 시작이 가능하다.

조병익 바로고 물류사업본부장은 "소비자들과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배달 중개 플랫폼의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