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2분기 영업익 46억원…전년비 24.2%↑

2018-07-26     김은지 기자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안랩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4.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0억원으로 11.8%,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67.3% 각각 늘어났다.

안랩 관계자는 “각 사업부(엔드포인트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별 제품 및 서비스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특히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솔루션 ‘안랩 EPS’, 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 트러스가드 제품군 등의 판매 증가와 보안 관제 및 컨설팅 매출 상승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