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선 前공정위 부위원장,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내정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신영선(57)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중소기업중앙회의 상근부회장으로 내정됐다.

1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신 내정자는 13일 열린 중기중앙회 이사회에서 단독 추천을 받았다. 신 내정자는 이달 말 열릴 공직자윤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중순 임명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이사회 추천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고 중기중앙회장이 임명한다.

신 내정자는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기획원을 거쳐 공정위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