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김학철 충북도의원 '국민은 레밍' 막말, 물난리에 물뿌린 꼴"

2017-07-20     정영미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학철 충북도의원의 막말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사진출처=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학철 충북도의원의 막말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학철 충북도의원 '국민은 레밍' 막말 일파만파, 불난 집에 부채질한 꼴이고 물난리에 물 뿌린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류석춘 혁신위 두 번째 과제 만든 꼴이고 징계처리 못 하면 혁신위 무용지물 꼴"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설치류 표현은 개돼지 시즌2 꼴이고 혁신위에 물 폭탄 던진 꼴"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학철 도의원은 19일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일부 언론들의 말을 빌려 전했다.

레밍은 '집단 자살 나그네쥐'로 불리는 설치류로 우두머리 쥐를 따라 맹목적으로 달리는 습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