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채소값과 유가가 급등하여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나 상승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의 소비자물가 지수가 105.9로서 전월대비 0.2%, 전년 동기간 대비 2.3%로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를 중심으로 한 농축수산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공업제품의 상승과 등이 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했으며 채소, 과일, 생선을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 주소는 전월 대비 1.1%, 전년 동월 대비 11.6%나 상승했다.

야채나 과일은 거의 대부분 지난 주와 비교할 때 가격이 떨어졌거나 동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평년수준과 비교할 때 1.5-2% 정도 오른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유병철 기자 dark@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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