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대상’은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공이 큰 기업이나 임직원, 근로자를 포상함으로써 사기진작 및 산업계의 e비즈니스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에서 마련한 권위 있는 시상 제도다.
이번 시상에서는 총 23개 기업 및 단체, 18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커리어넷은 2003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최단기간 방문자수 300만 돌파, 최단기간 매출액 100억 달성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왔다.
현재 온라인 리크루팅 기반의 채용공고등록 및 인재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HR솔루션 개발, 구직자 및 직장인 대상 교육사업, 대학∙공공기관 취업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사 채용대행솔루션인 RAMS(Recruiting Agent Management System)는 2006년 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우수 ASP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세계 유명 취업사이트들의 네트워크 협회인 The Network의 한국 대표로 참여해 한국지역에 대한 독점권을 획득하면서 미국 Yahoo!HotJobs, 인도 Naukri, 싱가폴 및 동남아지역 JobStreet, 호주 SEEK등과 같은 해외 대표 취업사이트들과 글로벌 리크루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커리어넷이 운영하고 있는 주요 사이트로는 커리어(www.career.co.kr) 외에 다음취업센터(job.daum.net)와 네이버취업센터(job.naver.com), 잡링크(www.joblink.co.kr),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로(www.albaro.com)가 있다.
김기태 커리어 대표는 “이번 상을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신뢰 및 고객만족을 바탕으로 기업과 인재를 잇는 가교역할뿐 아니라 모든 인재들의 커리어를 관리해주는 경력관리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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