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동안 다수의 구직자들은 ‘하반기 취업계획을 수립’하거나 ‘취업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기로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구직자들의 추석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한 전체 구직자 164명중 33.5%가 추석 기간동안 ‘하반기 취업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취업스트레스를 해소’(25.6%)하거나 ‘입사지원서를 점검’(22.0%)하며 보낼 것이란 응답이 높아, 많은 구직자들이 이번 추석연휴동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본격적인 하반기 취업활동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보낼 것으로 풀이됐다.
 
다음으로는 △아르바이트(10.4%)를 할 것이라는 응답과 △체력 단력 및 보강(8.5%)을 할 계획이라는 응답 순으로 높았다.
 
한편 여성구직자 중에는 ‘하반기 취업계획을 수립’하며 보내겠다는 응답이 35.8%로 남성(31.3%)보다 4.5%P 더 높았고, 남성구직자 중에는 ‘취업스트레스 해소’를 하며 보내겠다는 응답이 28.9%로 여성(22.2%) 보다 6.7%P 더 높았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연휴동안 외국어면접에 대비한 면접질의와 답변을 준비하거나 지원분야별 입사지원서를 보완하고, 하반기 각 기업의 채용 시기를 점검해 서류전형에 응시할 시기를 체크해 두는 것도 유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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