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건설업체 채용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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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건설업체 채용 봇물
  • 이뉴스투데이
  • 승인 2007.09.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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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국내 주요 건설업체 5개 사 중 3개 사가 채용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채용예상 규모는 148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 주요 건설업체 42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하반기 채용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 중 66.7%(28개 사)가 올해 하반기에 대졸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고, 21.4%(9개 사)는 하반기에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11.9%(5개 사)의 건설사는 채용여부나 계획, 규모를 아직 결정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유무와 규모를 확정한 37개 사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채용예상인원을 집계한 결과 1480명으로 조사됐다.
 
기업별로는 대림산업이 100여명 정도의 대졸 신규인력을 충원하며, 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27일이다. 벽산건설도 두 자릿수 규모로 신규인력을 뽑을 예정이며, 지원서는 오는 27일까지 받는다. 
 
또 10월경에는 코오롱건설, 동부건설, 현진종합건설 등이 두 자릿수 규모로 신규인력을 뽑을 계획이며, 포스코 건설은 세 자릿수 규모로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이외에 현대건설도 올 하반기 세 자릿수 정도의 신규인력을 뽑을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9월 말경부터 10월 중순경까지 건설사 채용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건설사들은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신규인력 채용 시 외국어 실력에 대한 평가 비중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 주요 건설업체 취업준비 전략 -
□대림산업
100여명 정도의 대졸 신규인력을 충원한다. 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27일까지다. 채용직무는 토목, 건축, 플랜트, 관리 분야다. 면접은 프레젠테이션→역량면접→인성면접→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전공분야나 시사 관련 지식을 주로 묻는다. 1인당 발표시간은 10분정도고,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전공지식, 발표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한다. 역량면접은 지원자들이 입사지원서에 작성한 ‘역량기술서’를 토대로 이뤄진다. 3명 이상의 면접관과 1명의 지원자가 참석하는 ‘다:1’면접 형식. 1인당 면접소요시간은 20분 정도다. 임원들이 지원자의 인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하는 임원면접 역시 ‘다:1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면접 시 회사는 지원자가 ‘성취지향성’과 팀워크, 고객지향성 등의 역량을 지니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동부건설
오는 10월8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로 대졸 공채를 진행한다. 입사 지원 시 토익점수 제한은 없으며, 건설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면접은 프레젠테이션 면접과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 면접 시에는 건설업계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과제가 주어진다. 지원자들은 과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정보를 찾아내고 이에 대한 내용을 논리적으로 전개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인사팀 관계자는 “프레젠테이션 면접 시에는 ‘말’을 잘하는 것 보다 과제 속의 정보를 찾아내고, 자신의 지식을 곁들여 논리적으로 얘기를 전개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의 1인당 소요시간은 30분이다. 임원진들이 면접관으로 참석하는 심층면접은 ‘다:다면접’ 형식으로 진행되며, 1인당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벽산건설
오는 27일까지 두 자릿수 규모로 신규인력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경영지원, 영업, 기술 부문 등이다. 경영과 영업부분은 상경·법정·인문사회·디자인·도시공학 및 부동산 관련 전공자로 토익 700점(CBT 203, 텝스 602점) 이상인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기술부분 중 건축분야는 건축공학 및 관련학과, 토목은 토목공학 및 관련학과 전공자로 어학성적은 토익은 600점, CBT 177점, 텝스 502점 이상인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회사 홈페이지(www.becco.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서류전형 후 전형절차는 인적성검사및 직무적합도 검사→실무인터뷰→임원인터뷰 등의 순이다.
 
□현대건설
올 하반기 세 자릿수의 규모로 대졸 신규인력을 뽑는다. 특히 해외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원자들의 ‘영어능력’이 중요한 평가요소다. 지원자들의 ‘영어회화 능력’ 평가를 위해 원어민이 면접관으로 참석하는 ‘영어면접’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 건설 기사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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