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아자르가 1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아스날을 무너뜨리는데 1등 공신으로 우뚝섰다. <사진출처=첼시 공식 페이스북 캡처>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첼시 아자르가 1골을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아스날을 무너뜨리는데 1등 공신으로 우뚝섰다.

4일(한국시간) 첼시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를 치렀다.

이날 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케이힐과 다비드루이스, 아스필리쿠에타가 쓰리백을 이뤘고 알론소와 마티치, 캉테, 모제스가 미드필더 라인을 구축했다. 아자르와 코스타, 페드로가 쓰리톱을 형성했다.

첼시에 맞서는 아스날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베예린과 무스타피, 코시엘니, 몬레알이 포백을 구성했고 체임벌린과 코클랭이 3선을, 월콧, 외질, 이워비가 2선 공격수로, 산체스가 원톱에 섰다.

첼시는 전반 13분 만에 알론소의 헤딩 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8분에는 오늘 경기의 주인공 아자르가 개인 돌파로 코시엘니와 코클랭을 제친 뒤 환상적인 골을 터트려 2대 0으로 달아났다.

이후 첼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고 후반 40분에는 체흐의 실수를 틈 타 파브레가스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추가시간 아스날 지루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첼시는 3대 1로 승리를 거두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아자르는 1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선보였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날카로운 슈팅, 정확한 패스까지 선보이며 아스날을 무너뜨리는데 1등 공신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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