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대보건설은 전북 김제에 들어서는 '김제 하우스디'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픈한 김제 하우스디의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이 몰려들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동안 1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0㎡로 전 가구를 조성했다. 4베이(일부세대)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제공한다.

특히 전북 김제시는 지난 2000년 이후 새아파트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만큼 새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부동산114 자료 분석 결과 전북 김제시에는 지난 2000년 이후 17년간 총 2731가구만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8년과 2010년 공급된 단지 약900가구는 임대아파트로 실질적인 신규 아파트에 대한 공급이 부족했던 상황.

김제 하우스디는 단지 앞에 도시계획시설인 소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김제중앙병원과 김제전통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김제시 도심에 위치해 인근에 위치한 김제시청, 교월동 주민센터, 김제시보건소, 김제시립도서관 등 각종 관공서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김제지역은 신규 공급이 거의 없어 공급가뭄이 지속되던 곳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새아파트 선호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 80㎡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전북 김제시 요촌동 356-3번지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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