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가 리버풀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출처=첼시 페이스북 캡처>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가 리버풀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를 치뤘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쓰리톱에는 아자르-코스타-윌리안이 위치했고, 중앙에는 알론소와 마티치, 캉테, 모제스가 자리했다. 쓰리백은 케이힐-다비드 루이스- 아즈필리쿠에타가 구성했고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4-1-2-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쿠티뉴-피르미누-랄라나가 쓰리톱을 이뤘고 엠레 찬과 바이날둠이 2선에서, 헨더슨이 수비형 미드필더에 섰다. 밀너-로브렌-마티프-클라인이 포백을 형성했고 미뇰렛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첼시는 전반 24분 다비드 루이스의 선제골로 리버풀에게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전반 종료때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뜨겁게 맞붙었다.

후반 들어서도 첼시는 리버풀과 공방전을 펼쳤으나 후반 57분 밀너의 헤딩 패스를 이어받은 바이날둠이 득점으로 연결해 리버풀의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막판 첼시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디에고 코스타가 실축하면서 결국 리버풀과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는 승점 1점을 추가해 리그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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