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25일 팔달구 지동교에서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와 함께 ‘우리가족 모두가 행복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했다.

이날 수원시 여성정책과 관계자, 여성문화공간 휴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동교 주변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평등한 명절을 보내는 8가지 약속’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고 음식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평등한 명절을 보내는 8가지 약속’에는 여성에게 집중되는 명절 장보기, 음식 장만, 가사노동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는 “남녀가 장보기, 음식만들기, 차례지내기, 설거지 등을 함께 하자는 내용에 공감이 간다”면서 “명절만 되면 차례 문제로 가족 간에 갈등이 있었는데 이런 캠페인을 통해 여성도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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