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 수매달걀의 할인판매에 나선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달걀 수급난 해소와 가격 안정을 위해 24일부터 수도권과 중부권에 위치한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유통, 농협충북유통, 농협대전유통 등 농협 경제지주 계열사 49개 직영판매장을 통해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설 명절 달걀수급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할인 행사는 ‘정부 수매달걀’로 구성됐으며, 1판(30구)에 7260원의 단일가격(왕란·특란·대란)으로 판매하고 1인당 구매수량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정부 수매달걀’ 할인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계란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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