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점검 완료됐지만 '접속 불가' 이유는?… 해결방법보니

[이뉴스투데이 김대성 기자] 넷마블게임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정기 점검을 끝냈지만 사용자가 몰려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리니지2 레볼루션 서비스 업체인 넷마블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구글 플레이 사용자에 한해 '앱을 업데이트 할 수 없음' 팝업과 함께 "업데이트 진행이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용자가 많아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측은 이날 새벽 3시부터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점검에 들어가 오전 8시께 완료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신규 컨텐츠 추가'와 '버그 수정 및 서버 안정화', '게임 및 결제서비스 점검', '던전 확장', '스킬 및 아이템 옵션 변경' 등이다.

특히 이번 정기점검 후에는 필드 보스의 현황을 알 수 있는 '보스 현황판' 기능이 추가돼 유저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보스 현황판'을 통해 유저들은 보스몹 출현 시간, 주요 드롭 아이템 등 보스 몬스터에 대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캐릭터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인 '계정 편지함'이 추가됐으며, 일부 캐릭터 간의 능력치도 조정됐다. 구체적인 변경 내용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 측은 접속 오류 해결 방법으로 '비행기 모드 껐다 켜기'와 '휴대폰 기기 내 저장공간과 인터넷 연결 상태 확인', 'WIFI 아닌 모바일 데이터 이용', '구글 플레이 스토어 강제 종료 및 캐시 지우기' 등을 제시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 카페에서 한 유저는 "비행기모드 30초해놓고 플레이스토어 강제종료, 캐시삭제한후 데이터로 다운받아보세요"라는 방법으로 성공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