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영화 '라라랜드'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4개 후보를 배출했다. <사진=영화 '라라랜드' 스틸컷>

[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헐리우드 영화 '라라랜드'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4개 후보를 배출했다. 

미국 아카데미 협회는 24일(현지시간) '라라랜드'가 올해 시상식서 △작품상 △감독상 △남·여우주연상 △촬영상 △음향상 △음향효과상 △미술상 △의상상 △작곡상 △음악상 △각본상 △편집상 △주제가상 등 총 14개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라라랜드' 외에 14개 후보를 배출한 영화는 1950년 '이브의 모든 것'과 1997년 '타이타닉' 등이다.

앞서 '라라랜드'는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남녀주연상을 비롯해 총 7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최근 열린 런던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내달 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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