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영 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 황용득) 갤러리아면세점은 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 광고제 ‘2016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애드(AD) 부문 기업 분야 '위너'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앤어워드'(&Award)는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디지털 광고나 미디어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발표한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해 10월 한중일 3개국을 대상으로 주급 2만 달러를 받는 투어 가이드를 모집하는 ‘골든찬스 인 더 골드바’ 글로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골든찬스 인 더 골드바’는 한중일 지원자들 중 100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최종 3인이 갤러리아면세점63과 63빌딩, 여의도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며 주급 2만달러를 받는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광고 영상은 중국내 네티즌들이 온라인상에서 자발적으로 전파, 누적 조회수 총 1억1000만 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상 화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골든찬스 광고 영상은 이번 앤어워드 이외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제5회 유쿠(youku) 어워드’에서 '해외우수마케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튜브와 유사한 중국내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가 2012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유쿠 어워드'는 사용자 반응율이 가장 높았던 광고 중 엄격한 내부 심사를 통해 최상위권 기업 광고를 선정하는 상이다. 갤러리아면세점은 글로벌 광고 부문에서 해외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해외우수마케팅상은 과거 애플과 삼성전자 등이 수상했다. 국내 면세점 중에서는 갤러리아면세점이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갤러리아면세점 관계자는 “골든찬스 인 더 골드바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존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달리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참여를 극대화하는 인터렉티브 캠페인"이라며 "국내와 중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2017년에도 디지털 마케팅에 집중한 차별화 전략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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